일본여행 13

아키하바라 칸다 라멘 키칸보 라멘 먹어봤다

나는 기본 재택근무인데 가끔 일이 있으면 도쿄에 있는 오피스에 간다 어제 오랜만에 오피스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좀 일이 생겨서 퇴근을 생각보다 좀 늦게 했다 그리고 집에 가려고 히비야선을 탔는데 하도 오랜만에 히비야선 타니까 익숙치 않아서 반대방향으로 가게 되었고 어쩌다 아키하바라까지 갔다 그래서 아키하바라 근처에서 밥이나 먹기로 했다 아키하바라 근처에 유명한 맛집이 뭐가 있나 검색해봤더니 키칸보 라멘이라는 라멘집이 있었길래 가기로 했다 이케부쿠로에도 지점이 있지만 칸다가 본점이다 키칸보 라멘은 맵고 얼얼한 미소 라멘을 주력으로 파는 라멘집이다 츠케멘도 판다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 10분쯤 걸리고 제이알 칸다역에서는 도보 3분 걸린다 일본 산지 몇년인데 아키하바라 칸다쪽 처음 가봤다... 긴자선 야마노테선 ..

일본맛집 2022.10.15

2023년 내년 일본 도쿄에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오픈한다

일본 도쿄에서 좀 외곽에 속하는 네리마구에 토시마엔(豊島園)이라는 놀이공원이 있었다 근데 몇년전에 문을 닫았다 그 도쿄 토시마엔 자리에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생긴다고 한다 내년 2023년 오픈 예정이다 2023년 몇월에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바가 없는데 어디에서 들은 바로는 봄이라고 하는데 봄이면 좋겠다 내년 2023년에 오픈할 예정인 도쿄 해리포터 테마파크의 공식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https://www.wbstudiotour.jp/ ホームページ - スタジオツアー東京‐メイキングオブハリー・ポッター|ワーナー・ブラザー スタジオツアーのことがより詳しくわかる『ワーナーブラザーズ スタジオツアーロンドン–メイキング・オブ ・ハリー・ポッター』ツアーご案内映像をご覧ください! この映像は東京に www.wbstu..

일본뉴스 2022.09.27

처음으로 도쿄디즈니랜드 다녀왔다 (2022년 9월)

저번주 3연휴에 일본 와서 처음으로 도쿄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 도쿄디즈니씨는 전에 2번 다녀왔지만 도쿄디즈니랜드는 처음이었다 https://dongul.tistory.com/24?category=977398 오랜만에 도쿄 디즈니 씨 혼자 다녀왔다 (2022년 6월) 2022년 6월 중순의 월요일 (평일) 월요일의 유급 휴가를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도쿄 디즈니 씨를 가기로 했다 (당일에 결심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dongul.tistory.com 디즈니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도쿄디즈니랜드는 좀 어린이들이 좋아할 분위기라고 해서 여태 가는걸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연휴에 갔는데 그래서 종일 요금이 9,400엔이었다 9,400엔은 종일권 가격이고 ..

놀러다니기 2022.09.24

도쿄 오다이바 신상 수족관 아쿠와리움 다녀왔다

원래 수족관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오다이바에 새로운 수족관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알게 되어서 다녀왔다 올해 2022년 7월에 오픈한 신상 수족관이다 도쿄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3층에 있다 아쿠사이티는 유리카모메 다이바역 혹은 린카이선 도쿄텔레포트역에서 매우 가깝다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는 정말 코앞이다 수족관 이름이 재미있다 アク和リウム 아쿠와리움 일본색이 가득한 수족관이라는 뜻으로 추측되었다 가보니까 정말 일본풍 테마 수족관이었다 티켓값이 성인 1,200엔이라 비싸진 않다 규모도 작지만 수족관 이름은 가쿄 GAKYO라고 한다 우아하다에서 아 한자를 따서 雅 가 인거같다 주말이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오픈 직후라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랬나? 금붕어의 종류가 써있었지만 자..

놀러다니기 2022.09.15

도쿄 미타카 지브리미술관 다녀왔다

약 한 달전에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다녀왔다 아마 주말 아니고 주중에 간다면 직전에도 티켓 구매 가능할거같다 지금은 아직 외국인관광객이 거의 없지만 일본에 본격적으로 외국인관광객이 들어오게 되면 몇달 전부터 티켓을 구해놔야겠지? 티켓가격은 성인 1,000엔이다 미타카역 키치죠지역에서 각각 15분정도 걸린다 들어가자마자 토토로가 맞아준다 참고로 실내는 촬영금지다 그래서 실외에서만 사진 찍었다 여기에서 줄 서서 사진찍었다... 아쉽게도 하울에 나오는 베이컨 계란프라이같은 메뉴는 없다 내부에는 기념품샵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있어서 지갑을 열게 만든다... 한 2시간 보고 나왔다 1시간~2시간 정도 잡으면 적당한거같다 주말이라서 역시 내부에 사람이 많았다... 주중에 갈 수 있으면 주중에 가는게 좋을..

놀러다니기 2022.08.31

나고야 비즈니스 호텔 베셀 호텔 캄파나 나고야 숙박했다

저번달에 숙박했다 원래 후기 안쓰려고 했는데 여행한지 한달 지나서 여행 추억할겸 쓴다 우선 나고야는 교토 같은 본격적인 관광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외국인관광객이 그렇게 호텔에 영향주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같은 시기 비슷한 컨디션 교토 호텔에 비해서 좀 비쌌다 비즈니스호텔답게 진짜 비즈니스용으로 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숙박했을때도 비즈니스 출장으로 온 듯한 단체 손님들이 있었다 호텔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게 약간 더 저렴하길래 호텔 공식사이트에서 1박 예약했다 완전 평일 1인 1박 9천엔 정도에 예약했던것 같다 나고야의 수많은 비즈니스 호텔 중 여길 고른 이유는 3가지가 있었다 ① 조식으로 나고야메시(나고야음식)가 나옴 ② 나고야역에서 엄청 가깝지는 않지만 도보로 갈 수 있으니 가까운편 ..

일본호텔 2022.07.02

오랜만에 도쿄 디즈니 씨 혼자 다녀왔다 (2022년 6월)

2022년 6월 중순의 월요일 (평일) 월요일의 유급 휴가를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도쿄 디즈니 씨를 가기로 했다 (당일에 결심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전차 타고 30분 정도 걸린다 참고로 도쿄 디즈니는 말이 도쿄지 사실 치바 현 우라야스 시에 있다 보통 디즈니 가면 개장시간인 9시에 입장해서 폐장 밤 9시까지 알차게 놀거같은데 나는 게을러서 낮에 출발했다 디즈니 도착하니 14시 반 정도였다 어차피 정오 지나서 도착할거면 10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거나 혹은 12시부터 입장 가능한 약간 저렴한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당일 정오 지나서 구매를 시도하니 구매가 안되더라 그래서 오후 2시 넘어서 입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루 종일권 티..

놀러다니기 2022.06.21

오랜만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산책

유급휴가를 쓰게 되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요코하마를 가기로 했다 최근 본 유투브에서 요코하마 경치 좋은 카페를 소개한걸 보았기 때문에 거기 가고싶기도 했고 요코하마 좋아하는데 간지 오래되어서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일단 작년 4월에 생긴 요코하마 에어캐빈(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작년 4월에 생겼다는 소식 들었을 때 부터 타고 싶었는데 이제야 탔다 요코하마역에서 1정거장인 사쿠라기쵸역(桜木町駅)에서 탈 수있다 매번 생각하지만 사쿠라기초역은 역 이름이 예쁘다 5분에 1,000엔이라서 가성비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요코하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요코하마 당일치기 여행 제 1의 목적인 blue terminal이라는 카페를 갔다 오산바시 터..

놀러다니기 2022.06.13

교토 sequence KYOTO GOJO 호텔 숙박했다 (2022년 6월)

일본 국내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미츠이 가덴'(三井ガーデン、Mitsui Garden)이라는 호텔 브랜드가 있다 '미츠이 가덴'는 일본 전국에 지점이 있는 매우 유명한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그리고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그룹 미츠이 그룹 회사다 그 미츠이가덴 호텔은 일본 국내에 매우 많고 유명해서 나도 여태 일본 국내여행하며 숙박해본 경험이 있다 미츠이가덴호텔은 유명한 브랜드이므로 어떤 지점이든 가격 대비 평타 이상은 된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일본 국내 여행하며 어디에 숙박할지 결정하는 것이 귀찮으면 그냥 대충 미츠이가덴호텔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당연한 소리지만 본인은 쟈란에서 예약해서 돈 내고 숙박하는 숙박객에 불과하고... 여튼 그러한 미츠이그룹..

일본호텔 2022.06.12

2022년 6월 일본 관서지방 여행 - 4일차 교토

4일차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여태까지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난젠지(南禅寺)에 가기로 했다 사실 난젠지에 있는 블루보틀을 가 보고 싶기도 했다... 난젠지가 있는 케아게역(蹴上駅)은 토자이선이며 중심지에서는 그닥 멀지 않지만 나의 경우 1번 환승했다 에이칸도는 시간 없기도 하고 해서 안 갔는데 난젠지와 에이칸도는 같이 묶어서 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단풍시즌에는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겠지... 여튼 역에서 도보 8분쯤 걸려서 난젠지 블루보틀에 갔다 3일차에 간 六角党 육각당 블루보틀은 완전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넓지는 않았는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 난젠지 블루보틀은 좀 넓었다 저기 보이는 건물 2개 다 블루보틀이다 여기엔 혹시 블루보틀 교토 한정 기념품을 팔지 않을까 봤지만 별 게 ..

놀러다니기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