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기 22

도쿄 니혼바시 포켓몬센터 길가다 우연히 방문했다

도쿄 니혼바시 포켓몬센터 일부러 간건 아니고 주말 낮에 니혼바시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니혼바시같은 점잖은 동네에 포켓몬센터라니! 의외였다 일부러 계획해서 포켓몬센터에 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 발견했으니 들어가봤다 1층 입구부터 귀여운 포켓몬을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 타고 5층인가? 내리면 포켓몬센터가 나타난다 아마 다른 사람들 내리는 곳에 같이 내리면 될거같다 이곳의 정식명칭은 포켓몬센터 도쿄 DX라고 한다 근데 DX는 과연 무엇의 약자일까? 설마 일본뉴스에서 맨날 외치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자는 아니겠지? (찾아보기 귀찮음) 10월 23일에 간거면 가고나서 2주정도 되어서 블로그 쓰고있군 포켓몬 관련 상품(굿즈)들을 많이 파는데 규모가 꽤 크다 포켓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놀러다니기 2022.11.08

처음으로 도쿄디즈니랜드 다녀왔다 (2022년 9월)

저번주 3연휴에 일본 와서 처음으로 도쿄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 도쿄디즈니씨는 전에 2번 다녀왔지만 도쿄디즈니랜드는 처음이었다 https://dongul.tistory.com/24?category=977398 오랜만에 도쿄 디즈니 씨 혼자 다녀왔다 (2022년 6월) 2022년 6월 중순의 월요일 (평일) 월요일의 유급 휴가를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도쿄 디즈니 씨를 가기로 했다 (당일에 결심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dongul.tistory.com 디즈니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도쿄디즈니랜드는 좀 어린이들이 좋아할 분위기라고 해서 여태 가는걸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연휴에 갔는데 그래서 종일 요금이 9,400엔이었다 9,400엔은 종일권 가격이고 ..

놀러다니기 2022.09.24

도쿄 오다이바 신상 수족관 아쿠와리움 다녀왔다

원래 수족관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오다이바에 새로운 수족관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알게 되어서 다녀왔다 올해 2022년 7월에 오픈한 신상 수족관이다 도쿄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3층에 있다 아쿠사이티는 유리카모메 다이바역 혹은 린카이선 도쿄텔레포트역에서 매우 가깝다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는 정말 코앞이다 수족관 이름이 재미있다 アク和リウム 아쿠와리움 일본색이 가득한 수족관이라는 뜻으로 추측되었다 가보니까 정말 일본풍 테마 수족관이었다 티켓값이 성인 1,200엔이라 비싸진 않다 규모도 작지만 수족관 이름은 가쿄 GAKYO라고 한다 우아하다에서 아 한자를 따서 雅 가 인거같다 주말이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오픈 직후라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랬나? 금붕어의 종류가 써있었지만 자..

놀러다니기 2022.09.15

도쿄 미타카 지브리미술관 다녀왔다

약 한 달전에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다녀왔다 아마 주말 아니고 주중에 간다면 직전에도 티켓 구매 가능할거같다 지금은 아직 외국인관광객이 거의 없지만 일본에 본격적으로 외국인관광객이 들어오게 되면 몇달 전부터 티켓을 구해놔야겠지? 티켓가격은 성인 1,000엔이다 미타카역 키치죠지역에서 각각 15분정도 걸린다 들어가자마자 토토로가 맞아준다 참고로 실내는 촬영금지다 그래서 실외에서만 사진 찍었다 여기에서 줄 서서 사진찍었다... 아쉽게도 하울에 나오는 베이컨 계란프라이같은 메뉴는 없다 내부에는 기념품샵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있어서 지갑을 열게 만든다... 한 2시간 보고 나왔다 1시간~2시간 정도 잡으면 적당한거같다 주말이라서 역시 내부에 사람이 많았다... 주중에 갈 수 있으면 주중에 가는게 좋을..

놀러다니기 2022.08.31

도쿄 아카사카 해리포터 거리 다녀왔다

6월에 아카사카에서 해리포터 거리가 생긴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본에서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라는 연극을 해서 그 기념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고싶다고 생각했고 며칠전에 드디어 다녀왔다!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21.000063715.html 今年の夏は、赤坂の街並みが魔法色に…!6月16日より「ハリー・ポッター魔法ワールド」の世 ワーナー ブラザース ジャパン合同会社のプレスリリース(2022年6月16日 10時00分)今年の夏は、赤坂の街並みが魔法色に…!6月16日より[ハリー・ポッター魔法ワールド]の世界にインスパイア prtimes.jp 6월에 프리 오픈하고 7월에 정식 오픈했다 아카사카 해리포터 거리가 언제까지 있는건지는 아직 정확히 안 나온거같다 근데 해리포터 저주받은 ..

놀러다니기 2022.08.01

도쿄 도심 놀이공원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 갔다

https://dongul.tistory.com/26 일본 삼연휴의 도쿄 카구라자카(神楽坂) 산책 카구라자카 神楽坂 신의 즐거움이 존재하는 언덕 멋진 지명이다 아무튼 카구라자카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카구라자카에 가고싶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 dongul.tistory.com 카구라자카 간 날 저녁에 갔다 카구라자카에서는 대충 도보 20분 정도 걸렸다 원래 가려던 건 아니었고 그냥 카구라자카 근처에 있었고 놀이공원 좋아해서 평소에 관심 있었어서 가보게 되었다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줄여서 도쿄 돔 시티)는 유명한 도쿄 돔과 붙어있는 놀이공원(테마파크)이다 도쿄 돔은 기본적으로는 야구 경기장이고 유명한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을 하기로 유명하다 많은 데뷔하는 일본 가수들은 도..

놀러다니기 2022.07.19

일본 삼연휴의 도쿄 카구라자카(神楽坂) 산책

카구라자카 神楽坂 신의 즐거움이 존재하는 언덕 멋진 지명이다 아무튼 카구라자카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카구라자카에 가고싶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첫번째 이유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캐널 카페(Canal Cafe, カナルカフェ)가 있기 때문이다 캐널카페는 카구라자카역에서도 가깝지만 이이다바시역 바로 앞에 있다 JR의 경우 니시구치 쪽으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일요일 오후 3시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캐널 카페는 레스토랑 이용과 카페 이용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레스토랑을 이용했다 피자만 주문할 수 있었지만 피자 2개 잘 시켜서 먹었다 처음에 피자 두개 시켜야하나 1개 시켜야하나 약간 고민했는데 피자 나온거 보고 2개 시켜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

놀러다니기 2022.07.18

오랜만에 도쿄 디즈니 씨 혼자 다녀왔다 (2022년 6월)

2022년 6월 중순의 월요일 (평일) 월요일의 유급 휴가를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도쿄 디즈니 씨를 가기로 했다 (당일에 결심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전차 타고 30분 정도 걸린다 참고로 도쿄 디즈니는 말이 도쿄지 사실 치바 현 우라야스 시에 있다 보통 디즈니 가면 개장시간인 9시에 입장해서 폐장 밤 9시까지 알차게 놀거같은데 나는 게을러서 낮에 출발했다 디즈니 도착하니 14시 반 정도였다 어차피 정오 지나서 도착할거면 10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거나 혹은 12시부터 입장 가능한 약간 저렴한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당일 정오 지나서 구매를 시도하니 구매가 안되더라 그래서 오후 2시 넘어서 입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루 종일권 티..

놀러다니기 2022.06.21

오랜만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산책

유급휴가를 쓰게 되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요코하마를 가기로 했다 최근 본 유투브에서 요코하마 경치 좋은 카페를 소개한걸 보았기 때문에 거기 가고싶기도 했고 요코하마 좋아하는데 간지 오래되어서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일단 작년 4월에 생긴 요코하마 에어캐빈(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작년 4월에 생겼다는 소식 들었을 때 부터 타고 싶었는데 이제야 탔다 요코하마역에서 1정거장인 사쿠라기쵸역(桜木町駅)에서 탈 수있다 매번 생각하지만 사쿠라기초역은 역 이름이 예쁘다 5분에 1,000엔이라서 가성비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요코하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요코하마 당일치기 여행 제 1의 목적인 blue terminal이라는 카페를 갔다 오산바시 터..

놀러다니기 2022.06.13

2022년 6월 일본 관서지방 여행 - 4일차 교토

4일차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여태까지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난젠지(南禅寺)에 가기로 했다 사실 난젠지에 있는 블루보틀을 가 보고 싶기도 했다... 난젠지가 있는 케아게역(蹴上駅)은 토자이선이며 중심지에서는 그닥 멀지 않지만 나의 경우 1번 환승했다 에이칸도는 시간 없기도 하고 해서 안 갔는데 난젠지와 에이칸도는 같이 묶어서 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단풍시즌에는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겠지... 여튼 역에서 도보 8분쯤 걸려서 난젠지 블루보틀에 갔다 3일차에 간 六角党 육각당 블루보틀은 완전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넓지는 않았는데 거기에 비하면 여기 난젠지 블루보틀은 좀 넓었다 저기 보이는 건물 2개 다 블루보틀이다 여기엔 혹시 블루보틀 교토 한정 기념품을 팔지 않을까 봤지만 별 게 ..

놀러다니기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