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기

도쿄 아카사카 해리포터 거리 다녀왔다

동글 김 2022. 8. 1. 02:35

6월에 아카사카에서 해리포터 거리가 생긴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본에서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라는 연극을 해서 그 기념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고싶다고 생각했고 며칠전에 드디어 다녀왔다!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21.000063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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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times.jp

6월에 프리 오픈하고 

7월에 정식 오픈했다

 

아카사카 해리포터 거리가 언제까지 있는건지는 아직 정확히 안 나온거같다

근데 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 연극이 올해 12월까지 스케줄이 있는거보니 연말까지는 할 것 같다

 

치요다선 아카사카역 나오면 바로 보인다

아카사카미츠케역/나카타초역에서는 좀 걸어야한다

 

아카사카역과 직결된 해리포터 포토스팟도 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더라

오 좀 멋있는데

날씨는 더웠지만 화창했고 좋았다

이 건물은 아쉽게도 2층에는 병원만 있고

올라가도 재밌는거 없다

해리포터 비지엠이 나온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해리포터 의상 입고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해리포터 비지엠도 들리고 유니바 느낌나서 좋았다

 

여기서 길 건너면 타리즈 카페 있는데 거기에선 해리포터 한정 굿즈를 판매한다고 한다

거기도 사람 많겠지...

2층에 클리닉 있는게 좀 깨긴 하지만 어쨌든 예쁘게 만들어놨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좀 예상외의 사실을 발견했다

 

오늘의 예약은 끝났습니다...

해리포터 기념품샵이 완전예약제라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해리포터 카페가 완전예약제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카페는 그렇다쳐도 기념품샵은 예약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뭐... 요새 코로나 확진자수가 많기는 하지

 

덥지만 날씨도 좋고 좋았다 근데 해리포터니까 밤에 오는게 더 분위기가 살 것 같다

역시 해리포터니까 좀 어두울 때 오는게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유니바 해리포터 에리어도 저녁에 분위기가 좋은 것 처럼

 

그러니까 다음에는 10월 말 저녁에 오도록 하겠다

그 때 마침 아카사카 올 일이 있어서

그때는 꼭 기념품샵이랑 카페도 예약하고 와야지

 

근데 10월 되어도 완전 예약제려나?

그때도 지금처럼 사람 많으려나?

아카사카! 뒤에는 방송국이 있다

아카사카는 언덕이 참 많다

아카'사카'니까 할 수 없지만... 붉은 언덕...

 

사실 미나토구가 다 언덕 많다

 

해리포터 거리 다 보고 카기고오리(かき氷、일본의 빙수) 먹고싶어져서

힘들게 언덕과 계단을 지나 토라야 카페 갔는데 (체감 도보 10분정도)

아쉽게도 막 라스트 오더 끝난 참이었다.... 

나중에 토라야 카페도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