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기

도쿄 미타카 지브리미술관 다녀왔다

동글 김 2022. 8. 31. 02:08

약 한 달전에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다녀왔다

아마 주말 아니고 주중에 간다면 직전에도 티켓 구매 가능할거같다

 

지금은 아직 외국인관광객이 거의 없지만

일본에 본격적으로 외국인관광객이 들어오게 되면 몇달 전부터 티켓을 구해놔야겠지?

티켓가격은 성인 1,000엔이다

 

미타카역 키치죠지역에서 각각 15분정도 걸린다

 

비오기도 해서 미타카역에서 택시타고 갔다 (740엔 나옴)
토토로 토토로

들어가자마자 토토로가 맞아준다

 

참고로 실내는 촬영금지다

그래서 실외에서만 사진 찍었다

 

아마도 라퓨타에 나오는?

여기에서 줄 서서 사진찍었다...

 

걷다가 지쳐서 지브리미술관 내부 카페 왔다

아쉽게도 하울에 나오는 베이컨 계란프라이같은 메뉴는 없다

 

이렇게 랜덤 필름 티켓 주는게 좋다 왼쪽은 하울인데 오른쪽은 뭐였지?

 

내부에는 기념품샵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있어서 지갑을 열게 만든다...

나름 보온도 되는 토토로 컵

한 2시간 보고 나왔다

1시간~2시간 정도 잡으면 적당한거같다

 

주말이라서 역시 내부에 사람이 많았다...

주중에 갈 수 있으면 주중에 가는게 좋을것같다

 

개인적으로 지브리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유명한거 몇개 본 정도인데

그래도 지브리미술관은 도쿄 여행 할거면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느꼈다

아기자기한 감성이 좋다

 

지브리 원화 전시도 많아서 애니매이션 만화 공부하거나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인거같다 

 

토토로 토토로

 

돌아갈때는 미타카역까지 걸어갔는데 걸어가기 괜찮았다

다리에 모기물린거 빼면...

치즈가 듬뿍 있어서 맛있었다

 

미타카역 근처 TORETATE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예산은 1인당 2천엔 이상 잡아야해서 디너 기준 저렴하지는 않지만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추천할 만하다

아마 런치는 그보다 저렴할것같다

 

참고로 토레타테는 일본어로 (야채 등을)갓 뽑아낸, 이라는 뜻이다

아마 주인분이 직접 하는 밭에서 재배한 채소로 음식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