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네에 이사온지 아직 일년이 되지 않았는데 동네에 이사오니 집 앞에 카이카츠클럽(快活クラブ)이라는 일본에서 가장 흔한 대형 체인 넷카페(ネットカフェ)가 있었다 넷카페는 일본에서는 만화카페(漫画喫茶)라고도 불리는데 한국의 만화카페랑은 매우 다른 느낌인것같다 일단 넷카페는 기본적으로 혼자 오는 공간이다... 누구랑 같이 온 사람을 못 본 것 같다 여하튼 快活クラブ 쾌활 클럽이라니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쇼와스럽고 멋 없는 네이밍이로군... 넷카페 산업 자체가 좀 옛날 이미지고 사양산업이기는 하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방문했고 주기적으로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전에도 회사 마치고 갔다 넷카페 카이카츠클럽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은 일본 사는 사람들이면 대부분 아는 중저가 수츠 전문 기업 AOKI가 카이카츠클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