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미국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니혼바시 COMMISSARY 방문했다
얼마전에 우연하게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서 소개하고 싶다
근데 이 주변 갈 일이 없는 사람에게는 위치가 좀 애매하다
小伝馬町 코덴마쵸라는 히비야선 역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다
아마 코덴마쵸역은 도쿄에 살아도 대부분 모를거같다
토자이선 니혼바시역에서 가려면 도보 10분 좀 넘게 걸어가야한다
나는 토자이선 니혼바시역에서 갔다
걸어갈만한 거리인거같다
니혼바시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기 편해서 좋아하는 동네기는 한데
아마 도쿄 여행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흔하게 찾는 동네는 아닐거같다
니혼바시 역에서 좀 걷다보면 COMMISSARY가 나타난다
COMMISSARY는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쿄의 푸드코트다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정말 오샤레하다
처음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많아지더라
별로 접근성이 좋은 위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인기있는 가게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검색해보니 2020년 2년전에 오픈했더라
여기서 커피는 안 사마셨다
대신 핑크레모네이드 소다를 사마셨다
피자 사이즈가 좀 큰데
피자랑 탄산음료랑 합쳐서 1,000엔 정도였다
세트가 있는건 아니고 개별 주문이다
아무튼 피자는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미국감성이라서 그런지 사이즈가 크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당연히 피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도너츠를 파는 곳도 있어서 사먹었다
이 가게는 전체적으로 좀 인스타감성인거같다
나는 사진에는 없는 올드패션을 주문했다
도너츠는 3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역시 도너츠는 올드패션이 맛있는거같다
푸드코트니까 피자랑 도넛은 따로 주문해야한다
특이한게 결제는 캐시리스 결제만 가능했던거같다
즉 현금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 밖에도 타코 파는 곳 맥주 파는 곳 있었는데 거기는 이용하지 않았다
아마 저녁에 가면 맥주 마시는 사람도 많을거같다
그리고 니혼바시 일대를 산책했는데
날씨가 맑아서 참 좋았다
다음에 니혼바시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또 가고싶은
니혼바시 COMMISSARY였다
힙한 감성의 가게라서 손님들도 그런 힙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별로 힙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