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칸사이 여행기 - 2일차 오사카 USJ 탐방
1일차에 고베 관광을 하고
오사카 우메다에 돌아갔다

오사카스러운 음식을 먹고싶었다
그래서 정했다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시내에 점포가 몇개있는 오사카 한정 체인점이었던것같은데
목요일 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그냥 오코노미야키 모던야키 하나 시켰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가게 이름은.... 뭐였더라....?
(생각나면 추가할지도 모름)
그리고 오사카 USJ 옆에 있는 호텔로 돌아갔다
그리고 대망의 이틀차
USJ!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바!
(오사카 사람들은 유니바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본 산지 만 3년이 넘었는데
유니바는 집에서 멀어서 마음먹고 가야해서
이번에 처음 갔다

귀멸의칼날 어트랙션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익스프레스 티켓도 안사가고
그래서 동행인이 좋아하는 해리포터 존에 갔다

낮에 봐도 해리포터 성은 위엄이 있었다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라는 어트랙션은 한 40분 기다려서 탔는데
재밌지만 좀 멀미나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버터 맥주를 실내에서 먹었는데

버터 맥주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야 했다... 한 20분 이상 줄선것같다
참고로 무알콜이다
버터맥주에서는 카라멜 향이 났다 (700엔)
참고로 금요일에 갔다

개인적으로 디즈니는 롤러코스터(일본에선 제트코스터라고 한다)가 없어서 별로였는데
유니바는 롤러코스터가 여러개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미니언즈 에리어에 갔다
귀여운 미니언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좋았다
미니언과 함께 투샷도 찍었다

미니언즈 4D 라이더 어트랙션도 탔다
40분~50분 정도 대기한것같다
그리고 미니언즈를 다녀오니 해가 질 즈음이 되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풍경이 예뻤다

그리고 대망의
올해 3월에 개장한 슈퍼 마리오 에리어에 갔다
사실 여기 때문에 유니바를 온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참고로 2021년 12월 기준 슈퍼 마리오 에리어는 하도 인기가 많아서 정리권이라는 것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유니바 어플을 다운받아두면 쉽게 정리권을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정기권은 무료다
유니바 입장 전에 공식 어플을 다운받아두길 추천한다
우리는 좀 늦게 정리권의 존재를 깨달은 관계로
오후 5시에 입장 가능한 정리권을 받아서
오후 5시에 슈퍼 마리오 에리어에 입장하게 되었다

사람도 정말 많았지만 진짜 좋았다
슈퍼마리오 게임 안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이건 실물로 느껴봐야한다
비록 시간 관계로 어트랙션은 못탔지만
슈퍼 마리오 에리어는 감동이었다
굿즈도 좀 사고 나왔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19시 폐장이었는데
폐장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해리포터 에리어를 다시 가기로 했다

역시 해리포터는 밤에 봐야 분위기가 사는것같다

그리고 유니바를 뒤로 하고
숙소가 있는 교토 카라스마烏丸로 향했다
약 한 시간 소요되었고 두 번 환승해야 했는데 캐리어 들고가느라 좀 힘들었다...
3일차 교토 여행편은 다음 글에....